설레고 머리복잡하고 한달간계획했던

이사가 끝이났다.

한 2주는 박스만 뜯고있어야할쭐알았는데

힘을 함친 결과 3일이면 다 정리가 될꺼 같다

어깨쭉지 삭신이 쑤신다

마음에안드는게 이떠라도 무조건적으로 잘한거다

월세는 너무아까우니까.

표를 예매해 오널 공주에와따

예매안했으면 큰일날뻔해따...

딱3시간걸렸네

생각보다 빨리와따..

밤을 도로에서 세는거 아냐 했는데

사람많은건 역시 딱질색이다

정말 싫어.

내 건강관리를 잘해야겠다

앞으로도 남은 일이 태산같으니...ㅜㅜ

내일 엄마랑 추석음식만들고

밤줍고

설 올라오자마자 다시 일나가고

인터넷신청하고

쉬는날 벽지 붙이고 나머지 이삿짐 정리하고

집들이 하고

헥헥....

엄마가 지금 왜 시골집와서까지 컴터를 해냔다

일기쓰는중이라고했다

엄마도가입할래?

하니까

나는 노트에 쓰는게 좋단다

만약에 컴터가없으면 못보지만

노트에쓴거는 안없어진다고 ㅋ

아냐 이것도 자기가 쓴건 절대 삭제 못해하니까

싫어 -_-정색하신다 ㅎㅎㅎ

나도 손글씨가 좋았다 키쉬닷컴을 하기전까진

손이 쫌 아파서 그렇치 ㅋㅋ

보름달이 정말 밝다

구름이 있는사이로 반짝반짝 비행기가 지나가는거같다

문득 공주오는 버스에서 달을 바라보며

아 우리가 제주도갈때

저렇게 달이 밝았으면

비행기에서 구름대신 달을 엄청 가까이에서 볼수

있었지않았을까 하는 또 이상한 생각을 하다

버스 복도까지 서서가는사람들이

하나둘 안기시작하고

근데 왜 내 옆에 복도에 앉은 남자에 위치가

딱 내다리냐고

불편하게...........

집에 오니까 조타..

자취하기실어 ㅠㅠ

하루하루 보람있게 살자.

배너가 바뀌니 진짜 추석같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