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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자
나 자신만 믿자 되는대로는 싫어.
털썩,

 

 


 


 


언능 이쪽으로 나가라고 문을 열었는데


들어온 모기 다 잡아먹고


알약이 떨어지고 뿅뿅 터지고


눈을 뜬 순간 컴퓨터 위 천장에


꺼꾸로 매달린 그것은 박쥐!!


저 노란색 눈빛이랑


저 느껴지는 검정 가죽느낌에 털이박혀있는 날개


 


아아악


우리집에 박쥐가 산다고??


어떻게 내보내지!!


 


 


 


 


 


 


젠장 개꿈 -_- 대박


감기가 심하긴 한가보다


 

엄마는외계인
2008-09-10 11:46:35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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